FileMaker Go 채택 경위
메모 내용을 손으로 전표에 옮겨 쓰고, 그 내용을 다시 PC에 입력합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키타가타 씨의 바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업 담당자에게 PC 입력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영업 담당자에게는 영업 업무가 있어 바쁘기도 하고, PC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iPad의 존재를 알고 나서는 이것이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번뜩였습니다.
「PC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은행 자동단말기는 사용 가능합니다. 터치 조작이라면 영업 담당자도 쉽게 전표를 입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당장 기간 시스템의 운영 관리를 맡기고 있는 Sier의 우치다요우코우 IT 솔루션 서일본에 상담한 결과, FileMaker와 iPad를 조합한 시스템을 구축한 실적이 있는 코토부키상회를 개발 파트너로 맞이해 기간 시스템과도 연계된 iPad 전표 입력 시스템의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코토부키상회의 와카바야시 씨는 '기존에 운영되었던 기간 시스템과의 데이터 연계, iPad 스크린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의 자유도, 그리고 오프라인에서의 작동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FileMaker의 채택은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 자체의 로직은 단순하지만, 이번에 가장 신경쓴 것은 인터페이스 부분입니다. 실제로 입력 작업을 하는 영업 담당자들은 PC에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연령층도 높아서 누구든지 사용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라며 개발 당시를 회고합니다.
영업 담당자들이 iPad 도입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키타가타 씨나 사무소 직원들의 업무를 덜어줄 수 있고, 합리적인 방법이겠다.'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반면 '학교를 졸업한 지 한참 지났고, PC도 사용할 줄 모르는 우리가 이제 와서 배울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들었다고 합니다.